▲ 공주문화원 맞은편 구 공주읍사무소 주변에 음악공원 등이 조성돼 공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공주시 반죽동 공주문화원 맞은편 구 공주읍사무소 주변에 조성된 음악공원이 공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90년 역사를 지닌 근대문화유산인 구 공주읍사무소 주변을 복잡하고 일상적인 도시환경과 대비되는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TIMELESS MUSIC PARK)’으로 조성, 최근 완공했다.

이곳은 문화시설과 야외공연장이 어우러진 도심속 소공원인 포켓공원으로 조성, 바쁜 일상에서 지친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삶의 활력을 찾도록 만들었다.

특히, 이 곳은 구 읍사무소의 붉은 벽돌과 푸른 잔디가 만나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공연장, 상징 조각분수 이외에 화강석 조형벤치, 경관조명 등을 설치, 침체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야외공연장은 평소에는 벤치와 공원의 기능을 하지만, 행사시에는 실제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이 공원은 지난해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재단에서 주최한 2009 국제공공디자인대상에 응모해 주니어 그랑프리인 (재)서울디자인재단 대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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