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계룡면 주민들은 자발적으로 모은 공주대 교명변경 및 본부이전반대 성금 475만원을 5일 공주시의회 이동섭 의장에게 전달했다.


계룡면민들이 '공주대 교명변경, 본부이전'에 대한 반대의지를 담은 성금을 전달했다.

유국종 계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5일 오전 9시 40분 계룡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475만원을 이동섭 공주시의회 의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유국종 계룡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공주대학교 문제 등 어려운 현안이 술술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은홍 계룡면장은 “이번 성금 모금에는 오이, 딸기, 밤, 부추 등 각 작목반원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었으며, 계룡면의 각 시민사회단체 및 이장단, 의용소방대 등 모두가 내일처럼 자발적으로 나서서 참여해 준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지난 6일 유구읍 주민 (대표 정만수)들도 공주시의회를 방문, 공주대학교 교명 변경과 대학본부 이전 반대 청원서 및 성금 220만원을 공주시의회 이동섭 의장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장기면민이 260만원을, 반포면민이 208만원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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