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면장 박부화)은 지난 27일 정안면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주거 공간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안면 적십자봉사회 회원,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정안면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산1리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쓰레기 처리, 수납, 정리 정돈 등 쾌적한 주거 공간을 조성하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또한, 정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안(정성으로, 안팎으로) 깨끗한 집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해당 가정을 방문해 청소와 정리에 적합한 선반과 행거, 청소기 등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배은희 정안면 적십자봉사회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수급자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정돈하는 방법도 알려주어 보람이 컸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에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부화 면장은 “청소, 정리 정돈을 통해 취약계층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수고하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안면 적십자봉사회는 매월 주거환경개선과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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