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갤러리는 3월 12일부터 24일까지 그리드 페인터(Grid Painter) 첫 번째 회원전을 개최한다.

성정과 세대는 다르지만, 그림을 좋아하고 배움을 갈망하는 그리드 페인터 회원 14명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작업실에 모여 삶의 여정 속에서 느끼는 아름다움을 각각의 감성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들은 길을 걸으면서 한 포기의 이름 모를 꽃, 스치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 먼 산을 바라보며 느끼는 각각의 감정과 오묘한 색채의 감각을 화폭에 담아가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고 있다.

회원들은 “붓질을 쌓은 만큼 달라지는 과정을 스스로 깨닫게 하려는 세심한 이만우 화가님의 수고가 있기에 오늘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우리들의 붓질과 관찰과 사색은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색의 온도를 맞추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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