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신월초등학교(교장 윤복자)는 11일(월) 기초학력 진단평가 및 학생 맞춤형 자율평가를 실시했다. 2, 4, 5, 6학년은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3학년은 책임 교육 학년으로서 올해 처음 도입된 학생 맞춤형 자율평가를 실시했다.

2~3학년은 읽기·쓰기, 셈하기 과목을, 4~6학년은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가 평가 대상 과목이다. 학생들은 이전 학년 과정을 떠올리며 진지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시험에 집중하였고, 교사들은 시험지 및 학생 답안지의 보안, 시험 감독, 채점 관리를 엄격히 하였다.

이번 진단평가 및 자율평가는 학년 초에 학생들의 선수학습 능력 및 교과별 학습 이해 정도를 파악하여 학교에서의 기초학력 책임지도 구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윤복자 교장은 “기초학력 진단평가를 통해 학생 개인별로 부족한 영역을 파악하고, 학습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동등한 출발선을 보장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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