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크루즈 현장 발표 모습
세종크루즈 현장 발표 모습

성선제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갑, 국민의힘)는 오늘 오전 11시 세종보에서 현장 공약 2탄으로 “세종 크루즈” 운항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세종보의 조속한 복구와 더불어 수심 확보를 위하여 준설이 필요하다”며 “세종보가 원래의 목적대로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는 친수공간으로 시민친화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세종보 설계 당시에는 고려되지 않았던 국회의사당까지 금강변에 자리잡게 되므로 세종 크루즈 운항으로 세종보에서 세종시청, 국립수목원, 이응다리를 지나 국회의사당에 이르는 세종 크루즈가 운항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선제 예비후보에 따르면 “세종보와 금강을 워싱턴 DC 포토맥강의 리버 크루즈와 캐나다 수도 오타와의 오타와강에 있는 국회의사당 리버 크루즈처럼 시민친화적인 친수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세종 시민에게 필요한 공약을 현장에서 직접 시리즈로 계속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선제 예비후보는 대전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뉴욕 변호사 자격을 갖고 귀국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0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하고 지역에서 공약 발표와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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