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선제 국회의원 예비후보(세종갑, 국민의힘)는 오늘 오후 2시 세종 국회의사당 예정 부지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제1회 공약 현장 발표회를 가졌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제1회 현장 공약으로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현재 국회의사당 이전은 완전 이전이 아니라 부분 이전으로 국회의 부분 이전은 국회의 비효율성과 예산 낭비가 극심하므로 국회의 완전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이야말로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으로 가는 첫걸음” 이라고 하며, “세종을 미국의 수도 워싱턴 DC처럼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를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을 세종시 현장에서 직접 시리즈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선제 예비후보는 대전고,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위스콘신대에서 법학 박사를 취득한 후 미국 뉴욕 변호사 자격을 갖고 귀국했다. 헌법재판소 헌법연구원과 한남대 법대 교수를 역임하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세종시장 경선후보로 출마한 바 있다.

성선제 예비후보는 지난 1월 30일 국민의힘 중앙당에 세종갑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하고 지역에서 공약 발표와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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