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홍 조각가가 첫 번째 개인전 ‘삶-처음 소통의 조각들’전을 12월 26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최한다.

공주 영명고등학교, 한남대학교 사범대학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박찬홍 조각가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현재까지 삶과 작업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그는 “처절하고 급급한 상황에서도 작업을 계속하면서 평안과 위로를 받았다.”라며 “작품을 제작하며 받았던 위로를 전시회를 통해 감상자들과 나누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인생의 슬픈 이야기와 아픔 등 저의 내면이 작품에 고스란히 표출되는 것을 느끼게 됐다.”라며 “첫 번째 개인전을 하기에는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다양한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작품을 제작해 감상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미정 관장은 “2023년의 마지막 전시회를 개최하며 각자의 인생을 뒤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고, 다가오는 2024년이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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