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배 전 세종시경제부시장이 지난 25일 오후 2시 세종시 조치원 복합커뮤니티센터 4층에서 자서전 ‘밥값, 이름값, 사람값’의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등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특히 다수의 사단법인 한국액설러레이터 협회(명예회장 이준배), 기능한국인, 국민의힘 당원들이 참석했다.

저명인사로는 ▲이석봉 대전시경제과학부시장 ▲이택구 전 대전시행정부시장 ▲건양사이버대학 이동진 총장 ▲서만철 전 공주대학교 총장 등이 행사장을 찾았고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상현 국회의원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가람 국민의힘 최고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등이 축하 영상과 메세지를 보내 이 전 부시장을 응원했다.

한편 신간 ‘밥값, 이름값, 사람값’에는 이준배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20년간 기업가로 살아오며 느낀 경영철학과 인생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이준배 전 부시장은 변자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토크콘서트에서 인사말로 “오늘 이 자리에 오신 손님들과 저는 연리지와 비익조처럼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인연이다”라며 “신간을 축하해주신 모든 귀한 분들께 진심을 담아 감사한 마음을 보낸다”고 밝혔다.

그는 "책 제목이 ‘밥값, 이름값, 사람값’인데 일을 행할 땐 언제나 사람을 기반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상대에게 베풀 때 바라지 않는 마음을 갖고 이타적으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자수성가(自手成家)'의 시대를 지나 '다수성가(多手成家)'의 시대가 왔음을 강조했다.

이어 이준배 전 부시장은 ‘인연’이라는 주제의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했다. 해당 발표에서 그는 “안중근 의사의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사형을 앞둔 아들에게 '네가 결행을 결심했을 때 네 죽음은 이미 결정됐다'는 뜻을 전하셨다”며 “이는 신위(神爲)로 행한 것을 살기 위해 부정한다면, 그 행동은 무의미한 일이 되버리는 경계였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준배 전 부시장은 “출판기념회를 열어 내빈 여러분과 만난 것도 좋은 인연이자 신의 의지인 신위(神爲)라고 생각한다”며 "쉬는 날 기꺼이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준배 전 부시장은 마지막 코너로 가수 임영웅의 ‘보랏빛 엽서’를 색소폰으로 연주해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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