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6일 기술보급과 대회의실에서 보령, 홍성, 서천 지역 어촌계장 및 수산업경영인연합회장 등 어촌리더 70명을 대상으로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개최했다.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수산업 발전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촌지도자들에게 도의 수산 시책 설명 및 홍보와 더불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자리다.

이날 협의회는 ‘어촌활성화를 위한 어촌지도자의 역할’, ‘지역갈등 관리방안’ 등을 주제로 내실 있게 진행했다.

도의 수산 정책방향 및 4대 수산공익직불제 등 어업인이 알아야 할 중요한 제도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어촌지도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마지막으로 어촌리더들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도내 수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올 하반기 어촌지도자협의회를 마무리했다.

전병두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어촌지도자협의회는 어촌지도자들과 수산 도정시책을 홍보하고, 도 수산업 발전에 꼭 필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내 어촌지도자들의 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양질의 교육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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