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 귀농‧귀촌운영회(회장 강석진)는 최근 불편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외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
정안면 귀농귀촌 운영회원 10여명은 노후된 집의 전기설비 점검, 조명기구를 교체하고 외벽에는 페인트를 새로 칠해 산뜻하게 고쳤다.
강석진 운영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나 건강상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없는 가정 등을 방문해 집수리, 대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만호 정안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생하시는 정안면 귀농‧귀촌운영회에 감사드린다”며 “날이 추워지고 있지만 따뜻함을 베풀어 주시는 분들이 있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정안면 귀농‧귀촌운영회는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해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