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공주#283)이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 279번 확진자의 비동거 가족인 70대 A씨는 앞서 확진된 282번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 지난 7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이날 오전 ‘양성’ 통보를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는 지난 7일부터 두통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자택과 선별진료소 외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접촉자 3명도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

시 방역당국은 충청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받는 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한 후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는 만큼 지역 간 이동, 모임은 자제하고 집에 머물기,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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