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 및 입주식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 및 입주식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준공 및 입주식이 28일 오전 11시 금성길 7길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열렸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적인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희망을 되찾고, 지역사회 속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공됐다.

이 자리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하여 이종운 시의회의장, 박기영 시의회부의장, 이창선 ‧ 이상표 ‧ 임달희 ‧ 박병수 ‧ 오희숙 공주시의원, 이종국 국립공주병원장, 심은석 공주경찰서장, 서해원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상주 공주의료원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준공 및 입주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경과보고, 커팅식,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근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날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공주시민들의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에 설립해 서비스를 제공해 오다가 시민들의 성원으로 더 좋은 곳으로 옮기게 됐다.”며 “오늘 준공을 계기로 정신건강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더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 자살예방사업, 아동,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복지서비스 등 제공을 위해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운 의장은 “최근 급격한 사회변화로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크다”며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단순이 환자 개인의 문제, 가족의 문제로 판정하지 말고, 조기 치료 및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시 금성길 7길에 위치한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349.08㎡로 1층과 2층 규모로 프로그램실, 상담실을 갖추고, 중증, 살자, 아동, 행정 4개 분야로 운영되며 중증정신질환자 조기개입 및 사례관리,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예방 및 교육사업, 아동 ‧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등 복지서비스와 상시연락체계(자살예방상담전화 ☎1393)를 구축해 지원하게 된다.

오근 센터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오근 센터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종운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종운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종국 국립병원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종국 국립병원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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