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B.B.S공주지회(회장 이정열)가 위탁 운영하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동아리 누리보듬 회원들이 금산군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봉사활동 ‘아껴줄개,사랑할고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동아리 누리보듬 아껴줄개, 사랑할고양 활동은 유기동물 보호소의 봉사손길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 길가에 버려지는 동물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고취하고 유기동물 보호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의 의식을 전환시킬 수 활동으로 기획되었으며 지난 5월 물품후원 및 보호소 봉사를 진행하였고 올해 두 번째로 방문하였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동아리 누리보듬 회원들은 강마리네 유기동물 보호소 청소, 케이지 세척 및 소독, 배변 패드 교체 등 동물 생활공간 개선에 이어 빗질과 산책 등을 통해 동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방부목으로 만든 길모양이 집을 기부하여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보호소에 있는 동물들이 하루빨리 따뜻한 가족을 만나 안전한 환경에서 사랑을 받으며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반려동물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버려지는 유기동물 또한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이번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이미경관장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는 물론, 우리 지역에 있는 유기동물들에게 많은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청소년동아리 누리보듬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