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하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교장이 정년을 앞두고 에세이집 ‘남이 알까 무섭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이문하 교장이 최근 몇 년간 지역신문 등에 기고했던 글, 주말이면 교외에 나가 그렸던 그림 등을 부인이 정리, 탄생했다.

책의 제목이 ‘남이 알까 무섭다’라고 돼 있어 어떤 ‘비밀’을 떠 올리기 쉽지만, 이는 ‘함정(?)’이다.

기자도 제목에 깜빡 속았다. 책을 읽기 전에는.

이 책에는 공주에서 태어나, 공주에서 뿌리박고 살아 온 저자의 세월, 사고, 고향, 가족, 관점, 추억, 인생이 녹아 있다.

소재도 다양하고, 내용도 재미있어 책을 펼치게 되면 끝까지 단숨에 읽어나가게 되는 이 책은 ‘종려나무’에서 출판했다.

국민도서, 봉황서림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1만원. 

                      저자 약력
又新 이문하 019-480-8852
▲1946 공주출생
▲중동초, 공주중, 공주고, 충남대영문과, 충남대영어교육대학원 졸
▲강경상고, 공주여고, 공주사대부고, 공주고 영어교사 역임
▲공주고 교감, 충남교육청 장학관, 공주여고 교장, 공주교육청 교육장, 충남교육연수원장역임
▲현 공주생명과학고 교장
▲E-mail:leemoonha@hanmail.net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