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후보가 보수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근태 국회의원 후보(제21대 국회의원 공주시부여군청양군선거구)는 8일 최근 나돌고 있는 보수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필승을 향한 완주의사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보수진영 후보 단일화가 마치 본인의 거부로 성사되지 못하고 있는 것처럼 일방적으로 호도함으로써 혼동을 야기하고 있는데 대해 “작은 마을에서도 이장을 선출할 때 주민의 투표과장을 거치는데 하물며 민의를 대변한다는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경쟁자에 대하여 민심을 확인하는 경선조차 없이 반민주적이며 일방적으로 후보를 정했다”며 “선거구민의 추천을 받은 시민의 후보(무소속)로 출마했다”며 무소속 출마이유를 밝혔다.

또한, 김 후보는 공천이후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민심을 확인하는 절차를 거치자"라고고 제의했으나, 중앙당을 핑계로 응하지 않고 본인에게만 일방적으로 사퇴를 강요해 오면서 김근태가 합의하지 않아서 단일화가 안 된다는 등 각종 악성루머들이 나돌고, 군 안보단체와 선?후배 등을 동원해서 집요하게 사퇴를 종용하고 있다.”며 후보단일화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40여 년간 국방의 최전선에서 헌신해온 예비역 육군대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튼튼한 국방을 위해 헌신하려고 한다”며 “선거구민 여러분만을 믿고 끝까지 완주할 것”이라며 확고한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는 부여에서 출생하여 공주사대부고를 졸업하고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한 후 제1야전군사령관에 이르기 까지 40여 년간의 군 생활을 해온 예비역 육군대장으로 지난 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부여군청양군선거구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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