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 문화관에서 ‘2019년 문화예술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 '예술지원사업 성과공유 워크숍'은 지역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지원을 위해 운영된 예술지원 사업의 운영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80여명의 예술인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었다.

청년예술가 ‘송아람’, 문학단체 ‘세종마루시낭독회’ 등 6건의 사례발표에 이어 예술지원사업 현장평가를 실시한 충청문화관광연구소의 모니터링 결과도 공유되었다.

세종시문화재단은 2020년 예술지원 주요방향으로 예술활동 전문성 강화, 지역특화문화콘텐츠 육성 등을 제시하였고, 참석한 예술인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단체의 기획자·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문화예술교육사업 성과공유회'도 개최되었다. 새로운 콘텐츠 기획과 연구모임을 활발하게 운영한 ‘문화예술연구소 청명’ 등 4개 단체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현장에서의 시행착오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되었다.

올해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등 26개 단체가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시민 총 1,800여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 성과공유회 이후에는 지역예술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세종문화예술의 밤’이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KEB하나은행’ 외 17개 후원기업에 대한 감사패 증정 및 국제문화교류 진흥에 기여한 ‘국악실내악단 끌림’과 ‘한국전통가무악연구원’ 등 2개 단체에게 표창장이 수여되었다.

이어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로 구성된 단체 ‘국악오케스트라 소율’, ‘국악앙상블 봄’의 축하공연 등으로 올해 세종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쓴 예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하는 장으로 마무리되었다.

한편, ‘2019년 세종시, 문화예술로 함께 행복했습니다’를 주제로 한 사진전시는 내년 2월까지 1층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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