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사무소(면장 염기택)는 15일 소정초등학교 덕성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제3회 소정면 찾아가는 영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영화제는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하여 일제강점기 우리말을 지켜내어 국어사전을 편찬하는 과정을 그린 ‘말모이’를 관람하였다.

아이들과 함께 온 주민들은 교육적으로 너무 좋은 영화였고 우리말에 대해 다시 한 번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염기택 소정면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문화적으로 낙후된 소정면 지역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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