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공주백제문화선양위원회가 16일 시청중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제3차 공주백제문화선양위원회(위원장 유기준)가 16일 오후4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제65회 백제문화제추진상황보고 및 갱위강국 1500주년 ‘2021 대백제전’ 개최 준비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제65회 백제문화제는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 까지 9일간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 – 백제의 의식주’를 주제로 개최되며 개막식은 공주에서 열린다.

총사업비는 31억 700만원(선양위 3,080 수익금27) 으로, 지난해 2018년(33억1천만원) 보다 2억300만원이 감소됐다.

공주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세계적인 가수인 싸이가 출연해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릴예정이다. 아울러 중부권최대의 불꽃쇼인 백제한화 불꽃 축제로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제65회 공주백제문화제는 주민화합의 축제로 주민 · 단체가 직접 주관 하고, 참여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그리고 원도심 및 신관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함께 하는 축제장을 열 계획이다.

또한 축제장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 → 미르섬 → 부교 → 금성동체육공원 → 연문광장 → 금강교로, 기존 2.0km에서 1.4km로 관람동선을 단축하며, 신관공원 미르섬 제2교량을 신규로 설치하게 한다. 주무대는 기존 공산성 배경, 트러스에서 금강교 배경 레이어로 변화를 줄 예정이다.

공주백제문화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웅진성퍼레이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과 관광객 교류도시 등 참여 층을 확대, 화합과 흥미를 더한 시민퍼레이드로 축제의 대표성을 부여하게 된다.

웅진판타지아는 공산성 야경, 금강실경을 배경으로 갱위강국 무령왕 업적과 미래 공주발전 방향을 역사적 대서사 뮤지컬로 선보인다.

또한 2021년 세계대백제전(가칭) 준비 기반 마련하여 대백제전 초석의 원년의 해로 킬러콘텐츠 대표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백제권역 문화예술교류, 상생협력 등 국내외 도시교류 추진 및 (재)백제문화재단을 출범 축제민간 이양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축제의 주제를 담은 프로그램으로는 ?의식주락 ‘백제마을 고마촌’ 의 백제의 의식주를 테마로 교육과 놀이가 결합된 역사체험 ?백제 왕실연회 ?백제차 ‘100인의 향연 ?다리위의 향연 ’백제정찬‘ ?인절미축제 ?백제의상체험 ?백제인의 발자취 ’고전머리 헤어쇼‘ 등을 운영, 백제인의 삶을 체험할 수 있게 하였다.

이날 위원들은 한 달여 남은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지역으로는 큰 축제이지만, 대도시민들에게 아직 생소한 축제“라며 ”백제문화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홍보방안이 있어야 하지만,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공주 인근 대도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셔틀버스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제65회 공주백제문화제를 성공리에 개최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제65회 공주백제문화제 행사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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