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정기연주회 친근함과 신선한 무대로 활발한 행보 이어나가다
2019년 8월 17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 17시

 

2018년, 2019년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단체로 선정된 앙상블 소리이슈의 2번째 정기연주회가 8월 17일 17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8명의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연주자가 장르를 뛰어넘어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모인 음악단체로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북미원주민피리, 대금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7일 공연은 ‘일곱 개의 소리 그리고 춤’이라는 주제로 각 악기가 클래식, 영화음악, 한국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여러 장르의 곡이 독주 또는 협업으로 연주된다.

각 악기의 음색을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아리아 ‘입술은 침묵하고’ 등 귀에 익숙한 춤곡, 그리고 K.Bunch의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와 같이 미국 현대 작곡가의 음악도 소개된다.

탱고, 플라멩고와 같이 강렬하면서도 애환이 담긴 무곡 뿐만 아니라 파반느, 왈츠 등 궁중무곡까지 해설이 더해진 음악은 다양한 연령의 관객이 흥미롭고 편안히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연의 문턱을 낮추되 각자의 기량을 펼치며 신선한 시도 또한 계속해 나가고자하는 단원들의 기획의도가 엿보이는 선곡이다. .

소리이슈 단원들은 2016년 신진예술가 페스티벌 ‘아트큐브136’의 공연을 계기로 협업을 시작하였고 문화예술보부상, 스쿨오브樂 Next Classic, 그랬슈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던 중 2018년 ‘음악은 아름다워’ 제 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에는 충청남도 찾아가는 문화 활동 선정작 ‘해설이 있는 오싹유쾌한 클래식’을 선보이는 등 활발한 연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리 듣는 곡 해설과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www.soriissue.com 앙상블 소리이슈 블로그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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