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의 전략적 판로지원 사업이 집중 조명되고 있다.

주식회사 기운찬(대표 박종례)이 7월 23일에 K방송사 교양프로그램에 복합버섯균사체의 효능을 선보여 복합균사체 R&D 우수성이 집중 조명 받았다.

이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충남 농특산물 대표 쇼핑몰인 농사랑의 입점 사업 및 해외연계 마케팅 지원사업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단계별 시장 접근 전략을 실행한 결과이다.

기운찬은 그동안 단순 판매에만 그치던 지원 사업에서 벗어나 연구 개발부터 판로까지 연계하는 등 지원사업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좋은 성과를 얻고 있는 충남 도내 중소기업 중 하나이다.

기운찬은 이번 TV방송을 계기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판로가 다양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재료인 복합버섯균사체(Complex mycelium)는 차가, 상황, 영지버섯 등을 한 번에 농산물에 키워낸 버섯뿌리(균사체)이다.

이는 특허기술로 생산되는 식품 소재로,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서 다양한 산학연계 R&D를 수행하고 있는데, 건양대 의대 유영춘 교수팀은 복합버섯균사체가 비만 및 고지혈증 억제효과, 당뇨 혈당조절 등에 효과가 있음을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베타글루칸이 풍부한 복합버섯균사체가 함유된 기운찬 우리밥상은 ‘2018 서울어워드’ 아이디어 우수상품으로 선정되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진흥원은 단순하게 1회성, 시혜성 지원사업을 뛰어넘어 실질적인 판로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TV홈쇼핑 이후 온라인 쇼핑몰 플랫폼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 우리도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의 허브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운찬 제품은 농사랑(www.nongsarang.co.kr)쇼핑몰이나 각종 포털에서 “기운찬”을 검색하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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