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 동아리 ‘기타의 전설’과 함께 떠나는 추억여행콘서트가 7월 20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공주문화원 주최, 충청남도와 공주시가 후원한 이번 추억여행콘서트는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돼 90 여분동안 열띤 공연을 펼쳤다.

‘11회째를 맞는 이번 ’기타의 전설‘ 정기연주회에서는 해바라기의 히트송 어서 말을 해 등의 포크송과 아모르파티와 같은 최근에 인기를 끌고 있는 대중가요를 연주해 관객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김다윗씨를 초청, 파이프라인, 엘 빔보 연주로 70년대 통기타 연주의 진수를 선보여 중·장년층의 향수를 자아냈다.

‘기타의 전설’ 이진묵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 바쁜 생활 속에서 시간을 할애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억의 콘서트는 충청남도와 공주시의 2019년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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