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정 갤러리 개관3주년 기획전시회 ‘공주미술 유목민 7080 nomade’가 21일부터 3월 19일까지 공주시 감영길 12-1 이미정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최영철?류헌걸?윤상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모두 공주고등학교 출신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각자의 개성이 확연히 드러나는 그림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최영철 작가는 공주고, 공주교대를 졸업했으며, 개인전 22회, 벤쿠버 하우스스트릿갤러리 초대전, 한-체코 문화교류를 휘한 프라하 콩 그래스 초대전, 안산 국제 아트 페어 국내 유명작가 초대전, 서울 국제아트엑스포 초대작가전 등 300여회의 초대전에 참여하는 화려한 경력을 지녔다.

그리고 대한민국 미술대전 운영위원 및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국제미술교류협의회 회장, 경기도 미술협회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공주고, 공주교대, 배재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류헌걸 작가는 “시대를 통관해 인간의 삶이 되어 늘 함께 하는 것, 그 자체로는 의식이 없지만, 인간의 모든 언어와 행위에 기생하여 지배하는 것, 철저한 무형식을 지양하지만, 결국에는 형식에 이르고 마는 것, 법칙이 없이 오지만 결국은 스스로의 법칙이 되고 마는 것, 존재하고자 애쓰지 않지만 늘 존재 하는 것, 순응하고자 애쓰지 않으면서도 늘 순응하고 마는 것, 무심결에, 엉겁결에 존재가 드러나기는 하지만 그것은 그가 소망하는 바가 아닌 것, 신앙 이전의 신앙으로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하는 것, 그렇게 우러나오는 삶에 겨운 소리를 감히 흉내 내려 한다”고 말했다.

유상원 작가는 공주고를 졸업, 6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과 입선을 차지한 바 있다. 그리고 목우미술공모재단 이사장상 등 4회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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