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상블 소리이슈가 2018년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단체로 선정되어 10월 23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연다.

앙상블 소리이슈는 충남문화재단의 신진예술가로 선정된 8명의 연주자가 장르를 뛰어넘어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음악으로 관객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모인 음악단체로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바리톤, 북미원주민피리, 대금의 독특한 악기편성으로 이루어졌다.

2016년 신진예술가 페스티벌 아트큐브136에서의 공연을 계기로 협업을 시작한 단원들은 2017년에도 신진예술가 페스티벌에서도 함께 공연하였으며 이외에도 문화보부상공연, 벽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스쿨 오브 樂, 천안 G-갤러리아홀 등 지역 각지에서 초청받아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 서로 음악적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10월 23일은 모든 단원이 참여하는 제 1회 정기연주회로 클래식 명곡들과 2부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이루어졌다. 해설과 함께 베토벤의 비올라와 첼로를 위한 이중주,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야 만능일꾼’ 아리아, 동물의 사육제 등 클래식 명곡이 1부에서 연주되며 2부에서는 북미원주민피리 연주자 윤제민의 창작곡과 동요 가을밤, 대금으로 듣는 피아졸라, 대금, 첼로, 피아노, 드럼 합주로 보사노바풍의 크로스오버곡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롭고 친근한 음악으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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