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원초등학교(교장 박희신, 이하 세종도원초)는 19일 세종도원초 운동장에서 전교생 800여 명이 참여하는 ?세종도원초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세종도원초 사랑·나눔 바자회?는 세종도원초 아버지회, 사서어머니회, 녹색어머니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스스로 경제활동을 통해 올바른 경제교육을 익히고 사랑과 나눔의 기부 정신을 키우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판매 부스로 ▲학생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옷, 신발, 가방, 장난감 등 중고 물품),
푸드코트 부스로는 ▲치킨 ▲떡볶이 ▲김치전 ▲국수 등, 체험 부스 ▲위안부 기부(팔찌) ▲캘리그라피 ▲슬라임 만들기 ▲스내그골프 체험,
버스킹 공연으로 ▲치어리딩 ▲리코더 합주 ▲합창 ▲신인가수 오주원 공연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바자회 준비 과정이 힘들었지만 바자회 운영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을 돕고 우리 아이들의 장학금으로 쓰인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박희신 교장은 “이번 바자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자원을 아껴 쓰고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학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원초 사랑·나눔 바자회? 운영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와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