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달작은도서관의 ‘공주 스토리’ 기획 강좌가 15일 오전 10시 중학동주민센터에서 열렸다.(사진)

이날 기획강좌는 공주와 중학동을 중심으로 지명에 얽힌 이야기와 공주의 숨어 있는 역사를 토대로 장길수 향토연구가의 ‘땅이름으로 보는 공주이야기’ 강연이 펼쳐졌다.

초청된 장길수 강사는 공주시 읍,면,동의 지명에 얽힌 이야기를 직접 조사하고 연구한 공주시 향토연구가로 '공주의 땅이름 이야기'의 책의 저자다.

장길수 강사는 이날 강연에서 공주, 계룡산과 금강, 제민천, 중학동의 유래, 봉황동과 반죽동 등 여러 지명에 대한 이야기를 공주의 역사와 함께 재미있게 풀어서 들려주었다.

오동휘 중학동장은 "공주시와 중학동의 각 지명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로운 역사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스토리텔링에 활용하여 지역 관광자원으로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학동의 통장들은 “내가 사는 지역에 대한 이야기를 그동안 너무도 모르고 있었다” 며 “이번 강연을 통해 알게 된 것을 공주시 원도심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공주와 중학동에 대해 소개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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