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는 대학생시기(생애주기별)에 발생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 발견과 질환에 대한 자기관리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학생기초건강검진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건강하고 활기찬 대학생활뿐만 아니라 건강에 문제가 있는 학생은 졸업 전에 문제를 해결해 사회로의 첫발을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공주대는 이에 따라 오는 29일부터 5월 28일까지 의료법인 건강검진센터에서 파견된 의료진을 투입, 신입생 3,482명과 3학년 3,475명, 4학년 3,770명 등 총 1만 727명에 대해 각 캠퍼스(신관캠퍼스, 예산캠퍼스, 옥룡캠퍼스, 천안캠퍼스)별로 무료(학교부담) 학생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활 동안 입학년도인 1학년에 건강검진을 실시해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 질병관리 등의 건강서비스를 제공한 후 3학년에 재검사를 실시한다.

건강검진 검진항목은 기초신체 계측 및 비만도 측정, 혈압, 당뇨질환, 간기능 검사, 간염검사, 혈액관련 질환, 신장질환 검사, 흉부 X선 검사, 소변(뇨)검사 등을 검진하게 된다.

공주대 보건진료소(소장 조순자)는 신입생 전원과 3학년(졸업을 앞둔 4학년학생 포함)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입학에서 졸업까지 건강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검진결과를 부모님주소지로 송부해 학생들의 건강관리 체크를 학교와 가정이 같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공주대는 지난 2006년부터 학생기초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펼쳐 활기찬 학교생활이 되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