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는 매년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시행하고, 한국학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연구비중앙관리’ 평가에서 9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정부출연연구소와 대학 등 총 2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연구비관리 인프라와 집행관리시스템 등 총 8개항목 24개의 평가기준과 지표를 적용, 온라인 및 현장조사, 등급심의위원회의 심의 등 3단계 평가를 통하여 수준별 A, B, C, D의 4개의 평가등급으로 실시됐다.

'연구비중앙관리제'는 연구비관리 능력이 우수한 기관에 대해 정부인증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연구기관 스스로 투명한 연구비관리시스템을 구축토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중앙관리실태조사는 각 연구기관의 간접연구비 지원 기준을 마련하는데 절대적인 기준이 된다. 그리고 결과에 따라 A등급 20%, B등급 15%, C등급 10%, D등급 5%,씩 차등 지원된다.

공주대는 올해도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 연구비의 20%를 간접연구경비로 지원받게 됨으로써 앞으로 연구관리비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연구비 인프라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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