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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사범대학 유아교육과 엄기영(사진) 교수가 오는 16일 오후 12시 서울 을지로 6가 스칸디나비아클럽(국립의료원 내)에서 색동회 ‘눈솔상’을 받는다.

엄기영 교수는 34년동안 색동회 회원과 이사로서 어린이 문화운동에 앞장섰고, 우리나라 유아교육계의 초기 남성 유아교육전공자로 유아교육발전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하게 됐다.

눈솔상은 생전에 어린이 운동가로서 소파 방정환 선생의 뜻을 같이하고 색동회를 이끌어 온 故 눈솔 정인섭 선생이 눈솔상의 기금을 마련, 그 뜻을 기리기 위해 1985년부터 해마다 어린이를 위한 문화활동에 공적이 뛰어난 2명을 뽑아 눈솔 선생 기일인 9월 16일 무렵에 시상하는 뜻 깊은 한국 어린이문화 큰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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