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공주대학교(총장 김재현)가 2009년 대학 자체평가 전면 시행에 앞서 대학의 자율성을 신장하고, 대학 스스로 점검, 평가하는 자체평가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대학 자체평가 시범대학'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공모를 통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40여개 대학이 신청해 공주대를 비롯한 서울대, 부산대, 전북대 등 4개 국립대학과 동국대, 아주대, 중앙대, 한국외대 등 4개 사립대학이 선정됐다.

국립 공주대학교는 그동안 교수업적평가, 부서평가, 학과평가 평가 등 각종 평가 제도를 통합, 일원화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통합성과관리시스템으로 공주대학교 미래관리시스템(K-BSC) 구축해 왔다.

또한 대학종합경영진단을 통한 학사 및 행정 조직 개편, 특성화 분야 선정 등을 통하여 대학정보공시제 시행에 적극 대비하는 한편 대학평가 피드백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대학 자체평가 시범대학' 사업 선정은 국립 공주대학교가 성과중심의 대학 경영체제를 확립하여 국립대 5위권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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