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우체국공익재단 주최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 수행하는 2018년 장애가정청소년 '성장-mentoring'(이하 성장멘토링) 프로그램「우리두리캠프」를 8월 1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익산에서 실시했다.

성장멘토링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와 대학생을 멘티와 멘토로 1:1 결연을 통해 멘티의 건전한 성장에 필요한 건강관리와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학습지원 및 건강관리 등 연 130회 지원한다. 7월 현재까지 39회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우리두리캠프」는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동물농장체험과 요리대회, 여름철에 빠질 수 없는 물놀이 등의 활동으로 상호 친밀감 향상과 멘티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상반기 활동을 뒤돌아보고 더욱 알찬 하반기 계획을 함께 세워보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 관계자는 “성장멘토링 사업은 그 목적에 맞게 장애가정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가족의 순기능 강화를 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성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2018 장애가정청소년 성장멘토링’은 11월까지 연중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