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사 토요무대가 18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린다. 사진은 지난 7월 28일 그룹사운드 '피카소'의 동학사 야외무대 공연 장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마곡사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2018 마곡사 토요무대’가 지난 7월 7일 개막, 8월 25일까지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마곡사 토요무대는 아름다운 경치와 색다른 볼거리로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 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있다.

올해 토요무대는 지역 가수와 풍물팀, 색소폰 연주, 오카리나 앙상블, 오케스트라, 그룹사운드 등 다양한 공연 팀으로 구성돼 마곡사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다.

18일(토) 오후 7시 30분 7회 차 공연에는 공주의 실력파 전문연주인들로 결성된 그룹사운드 ‘피카소’가 출연한다. 7인조로 구성된 ‘피카소’는 이날 ‘젊은 미소’, ‘나는 못난이’, ‘바다 새’, ‘바다에 누워’, ‘세상모르고 살았노라’ 등 7080곡들과 발라드 곡, 팝송,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

천년고찰 마곡사는 공주10경 가운데 하나이자,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돼 있는 명소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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