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6회 공주시관광기념공모전 및 제24회 공주시공예품 공모전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제6회 공주시관광기념품공모전 및 제24회 공주시공예품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오전 11시 공주대학교백제교육문화관에서 열렸다.

공주시를 대표하는 관광 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공모전의 시상식은 충남공예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내외 빈으로는 황의병 공주시민국장, 정광호 충남공예협동조합 이사장과 관계자 그리고 공모전 출품 시상자 가족들이 함께 했다.

대상은 공예품 부문에 반상기 세트(도자)를 출품한 최홍일, 관광기념품 부문에는 공산성 윷나들이를 출품한 이주형 씨가 각각 수상했다.

정광호 충남공예협동조합이사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정광호 충남공예협동조합이사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이번 공모전은 우열을 가르기 힘들었을 정도로 각축을 이룬 공모전이었다,” 며 “공예품 부문에서는 공주지역의 도자 문화컨텐츠 철화, 유화 등 지역성을 골고루 갖춘 수작으로 평가된 최홍일 씨의 반상기세트(도자) 가 대상을 차지하였고, 관광기념품 부문에는 이주형 씨의 공산성 윷나들이가 지역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반영되었다는 평가로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공주시 관광기념 공모전과 공예품 공모에서 해마다 우수한 관광 상품이 제작 되나 그에 반해 마땅한 전시장이 없는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황의병 시민국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황의병 시민국장은 축사에서 “1500여 년 전 백제문화를 꽃피웠던 공주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등재에 이어 지난 6월 30일에는 마곡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는 큰 경사가 있었다.” 며 “금년 공예품 공모전에는 우리시의 역사와 문화를 상징하는 훌륭하고 다양한 작품들로 공주의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였으며, 지역 관광 상품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상자들은 관람객들에게 수상한 작품을 일일이 설명하고 함께 작품을 관람했다.

한편 제6회 공주시관광기념공모전 및 제24회 공주시공예품 공모전 수상작품은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전시실에서 13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이하 수상자명단)

■공예품

대상 - 최홍일(반상기세트, 도자)

금상 - 팽정화(목단기 다기세트(도자)

은상 – 신동해(백제완함 블루투스 스피커, 목칠), 김용운(잔과 탁, 도자)

동상 – 이철구(백제문양목걸이장신구), 김경아(무령와의 잔, 금속), 황명식(5인다기세트,도자)

■관광기념품

대상 - 이주형(공산성 윷나들이, 민공예)

금상 – 황인영(AR로 만나는 백제유물컬러링북,공산품)

은상 – 팽정화(바람을 담은 분청사기,민공예), 임인영(공산성 캔들,민공예)

동상 – 노영란(무령왕의 커프스,민공예), 권명희(백제의향기,민공예)

황의병 시민국장과 대상을 수상한 최홍일, 이주형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상 수상자인 팽정화, 황인영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은상 수상자인 신동해, 김용운, 팽정화 임인영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상 수상자인 이철구, 김경아, 황명식, 노영란, 권명희 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시실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이주형 씨가 작품을 설명하고 있다.
전시된 공모전 출품작
전시된 공모전 출품작
전시된 공모전 출품작
전시된 공모전 출품작
전시된 공모전 출품작
전시된 공모전 출품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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