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박병수 의원, 부의장에 이창선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이맹석 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 이상표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이재룡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

제198회 공주시의회임시회가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개회했다. 이날 임시회에서는 제8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에 따른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선출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의장 후보로 단독 등록한 박병수 4선의원이 의원 정족수 12표 만장일치 찬성으로 8대 공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선거에서는 이창선(자유한국당, 나선거구) 3선 의원이 당선돼 6대 후반기 부의장에 이어 2번째 부의장을 맡게 됐다.

이날 상임위원장 선거에서는 의회운영위원장 이맹석(자유한국당, 다선거구), 행정복지위원장 이상표(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 산업건설위원장 이재룡(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각각 당선됐다.

박병수 의장은 이날 정견발표 및 당선소감에서 “의장역할은 의원 의정활동을 몸을 던져서라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이 책무라고 생각한다.” 며 “우리의 백은 시민이고, 우리의 주인은 시민으로, 시민만 바라보는 의회 상을 새롭게 정립하겠다.” 고 말했다.

또한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 2년간 여러분과 함께 시민의 대변인으로서 공주 시민의 민복을 위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같이 하겠다”며 “부족한 것이 있다면 확실히 말해 달라. 즉시즉시 시정하여 같이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창선 부의장은 당선소감에서 “시민이 잘 살기 위해 심부름 하는 의회로, 소통과 협치로 의장을 보필하고, 집행부를 견제할 것”이라며 “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맹석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는 합의제 기구인 만큼 의원 간 대화와 타협으로 보다 민주적이고, 자율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견리사의(見利思義) 마음으로’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발전적인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며 “열린 마음으로 동료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맡은바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표 행정복지위원장은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 선·후배 의원들을 잘 모시고 행정복지위원회장으로서 복지에 중점을 두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열심히 일 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룡 산업건설위원장은 “의원들과 긴밀한 협조하여 소관 안건심사를 원만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하며, 시민의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98회 공주시의회임시회가 6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열리고 있다.
박병수 의원이 의장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박석순 의원이 의장단 선거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정종순 의원이 투표후 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이창선 의원이 부의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맹석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상표 의원이 행정복지위원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이재룡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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