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오근)에서는 2018 정신건강 인형극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를 공주시 관내 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사진)

정신건강 전문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신건강사회복지사)들의 자문을 토대로 만든 본 인형극은 학교생활 중 일어나는 또래관계의 어려움과 갈등상황을 극복하고 해결해 나가는 현실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지난 2016년도부터 시작한 본 사업은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하였고, 공주시 관내 초등학교 24개교?특수학교 1개교 총 30회에 걸쳐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는 공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하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뜻깊은 무대를 개최하기도 했다.

본 인형극을 관람한 한 초등교사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경쾌하고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된 공연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오근 센터장은 “아동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한 공주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하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사업, 아동청소년정신보건사업, 자살예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신건강 문의 및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특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