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후보가 공주시장에 당선됐다.

2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6.13 공주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정섭 후보가 당선됐다.

김정섭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총 투표수 5만 6,755표 가운데 3만1,387표를 얻어 56,.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정섭 당선인과 경쟁을 벌인 자유한국당 오시덕 후보는 2만3,984표 (43,31%)를 얻어 석패했다.

김정섭 당선인은 이날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주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공주시를 갈망하는 변화와 혁신의 열망이 저 김정섭을 새 시장으로 선택해 주셨다”고 말했다.

그리고 “시민이 주인인 공주시, 시민행복을 첫째가는 척도로 삼는 시장, 매력과 활력이 넘치는 신바람 나는 공주시를 만들겠다”며 “오늘까지 성원해주신 시민과 지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공주를 만들기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선거과정에서 생긴 여러 가지 일로 생긴 상처가 배려와 화합으로 속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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