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공주시협의회(회장 임재문)는 23일(수) 오전 11시 공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2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

임재문 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는 우리 민족사에 가장 뜻있고 보람 있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평화번영의 동북아 시대와 민족대통합의 시대를 열어 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고, 그 역할에 민주평통이 신뢰를 얻고 국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한반도 비핵화 추진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며, 나아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함께 국제사회의 지지기반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지혜를 한 곳에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용권 공주시부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평화와 번영을 염원하는 바람은 온 국민이 동일할 것”이라며 “분단으로 인한 고통을 덜어주고 평화를 이루는 일은 온 국민의 염원이면서도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이 할 수 있는 고귀한 일.”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통일을 대비 착실히 준비하고 안전과 안보, 안정을 바라는 국민의 염원에 맞게 민주평통 자문위원님들이 소명의식을 갖고 평화의 시대로 갈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분기 통일정세 해설자료 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및 설문지 작성 △2018 사업계획(안) 공지 △평화통일메시지 작성 및 사진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권 부시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임재문 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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