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와 공주시는 4월 20일(금) 10시부터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실에서“세계유산 공산성 백제왕궁관련 유적의 조사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진행했다.(사진)공산성은 사적 제12호이며, 2015년 7월 4일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 웅진기 왕성이다. 그동안 계획적이고 지속적인 발굴조사를 진행하여 규칙적으로 구획하여 축조한 백제시대 건물군과 도로, 배수로, 저수시설, 목곽고, 축대 등을 확인하고, ‘정관19년(貞觀十九年)’이 적힌 옻칠의 갑옷과 말갑옷, 철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공주대학교박물관(관장 이남석)과 함께 공주 공산성에 대한 2014년 제7차 발굴조사에서 백제 시대 완전한 형태를 갖춘 대형 목곽고(木槨庫)(목재로 만든 저장시설)를 최초로 확인했고, 백제 멸망기 나·당연합군과의 전쟁 상황을 추론할 수 있는 다량의 유물을 발굴했다.사적 제12호 공산성의 왕궁부속시설 제7차 문화유적 발굴조사팀은 23일 오전 11시 공산성 성안마을에서 언론인, 발굴조사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가운데 공산성 성안마을 내의 ‘왕궁부속시설 발굴현장’을 공개하고, 그동안의 조사내용 및 발굴성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남석 공주대학교 박물관장은 이날 7차 발굴조사과정 및 금회조사 성과, 완형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