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식 민주통합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나는 세종시의 제안자, 수호자로서 초대 세종시장으로서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완성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강용식 예비후보는 “세종시 신도심에 비해 구도심은 상대적 박탈감이 심각하다”며 “조치원읍과 면단위지역, 새로 편입된 공주시 장기면, 청원군 부용면 등을 신도시 못지않게 발전시키겠다” 고 밝히고 있다.또한 “청와대, 국회 이전 여건조성 등 완전한 행정수도 건설 여건을 조성하고, 세계적인 ‘세종 디즈니랜드’를 유치 및 제주도-세종시-서울로 이어지는 국가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하고 있다.“도시공학을 전공한 공학박사로서 자신이 지닌 실력과 경험, 능력을 통해 꿈과 땀이 담겨있는 세종시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완성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강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현재 우리나라 교육은 총체적인 난맥에 빠져있다”며 “이러한 절망적인 교육현실을 바로 잡고,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교육수도로 만들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최교진 예비후보는 “과거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행정수도 건설에 경주, 세종시 원안사수를 위하여 맨 앞에서 투쟁한 경력이 있어 있기에 그 누구보다도 세종시가 갖는 역사적 의미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며 자신은 대한민국 교육 100년을 책임질 능력과 자질을 겸비한 교육계의 큰 일꾼, 큰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학교폭력문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가야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민관 합동 ‘학교폭력전담 상설 기구’를 설치, 그 안에서 유기적인 대책을 협의해야 한다”며 “학교혁신운동을 통해 학교폭력
유장준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들에게 ‘휴지를 줍는 작은 실천으로 큰 꿈(교육감)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위해 교육감에 했다”며 출사표를 던졌다.유장준 예비후보는 “사교육비는 학부모 등의 경쟁심에서 야기됐을 뿐, 조기교육의 성과는 그리 크지 않다”며 “초·중학교에서는 정과수업만으로, 고등학교에서는 유비쿼터스를 이용해 공부하면 사교육을 받지 않아도 충분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유 예비후보는 교원평가제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입장을,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처를 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근무했던 곳마다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친화력을 지니고 있고, 당선 시 봉급의 절반을 학생을 위해 쓰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유장준 교육감 예비후
김준회 민주통합당 세종시장 예비후보는 “세종시 출범이야 말로 유사 이래 연기지역이 도약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로 세종시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빵빵한 중앙정치경력과 친화력을 겸비한 자신과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며 출사표를 던졌다.김준회 후보는 “세종시를 명품도시로 건설하기 위해서는 정치, 법률, 예산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자신과 같은 인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또한 “연기군의 잔여지역과 공주시·청원군의 일부지역도 세종시에 편입,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당시에 계획된 면적보다 세종시가 확대된 만큼 이에 따른 계획의 수정이 필요하다”며 “세종시 내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중간지점에 시청 등 행정기관을 중심지역으로 세워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아울
이제 7월 1일이 되면 연기군의회는 세종특별자치시의회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일약 광역시의회로 변신을 하게 되는 것. 이에 따라 연기군의회 의원들은 기대감과 함께 긴장감을 보이고 있다. 새롭게 출범하는 세종시의회의 초대의원으로 기록될 연기군의회의 수장 이경대 의장을 만나봤다. /편집자 주. 이하 인터뷰?-임진년 새해를 맞아 덕담한마디.“격동의 시기에 연기군 의장을 하고 있다. 능력이 부족한데 주민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연기군은 평범한 자치단체가 아니다. 오는 7월 세종시가 출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다. 세종시 출범을 위해 충남은 물론 충북에서도 힘을 보태주었다. 이 자리를 통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세종시 의회 수장으로서 맡은바 책임이 커 준
연기군은 최근 유사 이래 가장 큰 격동의 시기를 보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행정수도이전 공약과 무산, 행정중심복합도시로의 변환추진, 이명박 대통령의 수정안 제안과 이에 대한 반대 투쟁 등 굵직굵직한 현안들의 주 무대였던 것.그 역사의 현장에 유한식 군수가 있었다. 유 군수는 단식투쟁을 벌여가며 행정의 최 일선에서 세종시 출범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7월 1일 세종시의 출범을 이끌었고, 2010년 20여개의 최우수상을 연기군에 안겼다.세종시 출범 원년의 해인 임진년 새해 특급뉴스와 백제뉴스는 유한식 연기군수를 만나 2012 군정방향 등을 들어봤다./편집자 주. 이하 인터뷰 -임진년 새해 맞아 덕담한마디.“먼저 군민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 연기군에 있어 2010년과 2
?최근 교육현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높다. 올 한 해 공주지역의 경우?4명의 학생이 유명을 달리했다. 2명은 사고, 2명은 자살이었다. 스러져 가는 우리의 꿈나무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희망이 필요했다. 학생들이 행복한, 학부모들도 행복한, 교사들도 행복한 모델을 발굴해 암울한 교육현장에 희망을 선사하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 희망을 줄 수 있는 학교를 찾았다. 그런 학교는 바로 우리 곁에 있었다.학생 수가 감소, 통폐합이 되고 있는 현실에서 도시의 학생들이 농촌학교에 입학을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는 학교.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학교. 가고 싶어?하는 시골의 공립학교인?우성중학교?서정문 교장을 만났다. /편집자 주 (이하
김병현 지청장은 사정기관인 지역검찰의 수장으로 머물지 않고 확고한 소신에 따라 정치적인 역량을 발휘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공주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듣고 있다.또한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공주사람들에게 ‘보수’와 ‘수구’의 차이점을 역설하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시민의식의 변화를 주문해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아울러 ‘공직자는 임지가 어디이든 그 곳을 위해 죽을 각오로 일을 해야 한다’는 공직자의 자세를 보여 귀감이 되고 있다.그리고 갈등을 겪고 있는 공주의 현실을 직시,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원로들의 모임결성을 추진했다.공주시지역신문협의회는 이에 따라 김병현 대전지방검찰청 공주지청장을 첫 공동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8월 23일 공주지청장실에서 만나 인터뷰를 실시했
충남인터넷신문협의회는 CEO 공동인터뷰 세 번째로 전용학 한국조폐공사 사장을 만났다. 인터뷰는 지난 15일 오후 1시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 내에 있는 한국조폐공사 사장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올해 창립 60주년을 맞는 한국조폐공사는 돈 보다 신용카드, 인터넷뱅킹이 급속도로 늘어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 매출감소로 운영이 어려워지고 있으며 보안제품 생산, 해외 시장 개척으로 활력을 찾고 있었다.올해 8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전용학 사장은 내년 19대 국회의원 총선에 천안 갑구에서 출마할 뜻이 있음을 분명하게 비쳤다. 2006년 이완구 도지사와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 얽힌 뒷이야기도 털어놓았다. 다음은 전용학 사장과 일문일답이다.-한국조폐공사가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는데 공사에 대한
? 103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농촌공사는 2008년 ‘농어촌공사’로 명칭을 변경, 어촌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5천만의 먹을거리 생산기반 조성”을 내걸고 사업 영역을 계속 확대하고 있는 국영기업이다.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7대 국회의원 당시 4년 내내 농수산분과위원회에 만 소속돼 우리나라 농정에 대한 비판 감시 역할을 하다가 이명박 정권에서는 농업정책의 중요한 부분 집행기관 책임자의 위치로 바뀌었다.충남인터넷신문협의회의 두 번째 ‘CEO공동인터뷰’는 이 같은 이력으로 남다른 경험을 갖고 있는 홍문표 사장을 만나 우리 농업 농촌의 문제점 진단과 대책, 그리고 우리 농업이 과연 희망이 있는가를 들어보았다.인터뷰는 6월 24일 오후 한국농어촌공사 아산지사 회의실에서 충남도내
봉사활동도?펼치고,?주유권도?전달하는?마음씨?착한?주유소가?있어?더불어?살아가는?맛을?흠뻑?느끼게?해?주고?있다.공주시?신관동?공주대?방향?공주대교?옆에?위치한?에스오일?‘아성주유소’?에서는?지난?11일?오전?9시?30분부터?공주시?왕촌어버이집에서?봉사활동도?펼치고,?지원금?100만원도?전달했다.? 이날?봉사활동에는?신관동?주민자치위원회(회장?이은국),?S-oil?충남사회봉사단,?공주시?곰두리봉사회(회장?양준모)?회원들이?함께?해?왕촌어린이집에는?잔칫집?분위기가?연출됐다.아성주유소의?대표를?맡고?있는?강명자씨는?前신관동?주민자치위원장으로?일하면서?이웃사랑?천사운동을?펼쳐?독거노인을?위한?생일상?차려드리기.?이·미용봉사,?목욕봉사,?도배·장판봉사?등?다양한?봉사
양준모 전 공주시의원이 20일 오후 6시 30분 (사)충남 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 사무실에서 이·취임식을 갖고 권유옥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제5대 회장으로 취임한다.충남곰두리봉사회 공주시지회는 지난 2003년 12월 설립됐으며, 이·미용봉사 4,320회,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72회, 무료차량 이동봉사 1,980회, 장애인 어르신 사랑나누기 5회, 장애인 및 소외계층 노력봉사 585회, 교통안전 캠페인 2회, 기관·단체 행사지원 127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제 곰두리 봉사회의 지휘봉을 잡고 이끌어갈 신임 양준모 회장을 만나 봤다. (이하 인터뷰)-취임 소감은?“부족한 점이 많은데 곰두리의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그동안 4대 회장이었던 권유옥 회장이 쌓아 놓은
충남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알권리 충족을 위해 뜻을 같이한 충남지역의 인터넷신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충남인터넷신문협의회(회장 이번영 홍성닷컴 대표, 이하 충인협)가 김종성 충청남도교육감을 만나 그동안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김종성 충남교육감은 지난 5월 1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가진 충인협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2만4000여 교직원과 교육가족 모두는 충남교육 발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학력증진 프로젝트의 지속적 추진과 청렴한 교육행정, 학부모 만족도 향상 등에 역점을 두고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김종성 교육감은 “학력보다는 인성이 더 중요하다”면서 충남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홍보 추진하고 있는 ‘바른 품성 5운동’을 강조
대전시는 이달 2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부자도시 대전건설과 스포츠마케팅 사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사업을 공모한다.이는 스포츠사업이 지역경제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눈치 채고, 이를 통한 경제적인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발 빠른 움직임이다.그런데 이보다 더 앞선 행보를 보이며 스포츠 마케팅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킨 곳이 있다. 바로 공주다.공주에서 열린 27일 제38회 한국 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가 열흘간의 경기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부 231개 팀, 선수 1,808명, 임원 가족 1,500여명이 참가했다. 덕분에 대회기간동안 공주가 북적였고, 상인들이 모처럼 만에 웃었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이창선 공주시태권도협회 회장을 만나 봤다./
내년부터 새롭게 공주시 상인연합회를 이끌어 가게 된 유연식 당선인은 “회원들과 상인들의 역량을 결집, 실질적인 성과물을 만들어 내고 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또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인들의 권익을 보호하며, 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적극 노력해 상인회의 설립목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정부에서 지원하는 문화관광 형 시범시장으로 선정돼 시장을 지역 특유의 문화를 즐기고 관광할 수 있는 특화시장으로 육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이하 인터뷰)-취임을 앞둔 소감은.“중책을 맡게 돼 기쁨에 앞서 어깨가 무겁다. 상인연합회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왔다. 임기동안 회원과 상인들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 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실질적인 성과물을 이루어낼 생
전병호 공주시상인연합회장이 12월말 임기를 마치게 된다. 전병호 공주시 상인연합회장은 임기 중 상인대학 운영, 전통시장 올리고, 산성시장소식지 발행, 산성문화공원 조성, 고객지원센터 개관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추진했다.또한 회원들 간의 화합을 위해서도 앞장서 산성시장상인회의 발전을 가져왔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아울러 자신이 겪었던 회장으로서의 시행착오를 신임회장은 겪지 않도록 옆에서 돕겠다는 의사를 밝혀 회원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이하 인터뷰)?-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각별히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지금 전통시장은 안팎으로의 위협으로부터 도전받고 있다. 전통시장은 재래시장의 열악한 형태로 첨단의 시설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대형매장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따라서 상인들의 마음가짐부터 변화되
공주시의회 한은주의원이 ‘공주시 다문화가족지원조례’제정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지난 23일 공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를 통과해 공주시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지원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보인다.이 조례안은 공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구성원의 안정적인 가족생활영위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제반환경을 조성,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다.이 조례안을 발의한 공주시의회 한은주 의원은 “인간은 국적이나, 인종을 떠나 누구나 존엄하며, 이미 다문화가정이 우리 사회에 새로운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낯설고, 문화 설은 이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또한 “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 정착실패에 따른 사
공주시 장기면 면사무소 정문 앞에 잘생긴 소나무 한 그루가 새롭게 자리를 잡았다. 수 천 만원을 호가하는 이 소나무는 공주시 장기면 봉안리에 살고 있는 서병기씨(73)가 자기 집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자식 같은 소나무로 수령이 100년 쯤 된다고 한다.이 소나무가 장기면사무소로 시집을 오게 된 까닭은 전에 이곳에 심어져 있던 나무가 죽었기 때문인데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서병기 대표가 전후 사정을 알고 쾌히 자신의 집 정원에 있던 소나무를 옮겨 심도록 했기 때문이다. ?“소나무는 먼저 잔뿌리가 나오도록 한 뒤 이식하고, 잘 관리를 하지 않으면 살리기 힘듭니다. 장기면사무소를 건립하고 나서 심었던 나무가 몇 번 죽는 것으로 보고 의아하게 생각했어요. 당연히 조경이 청사전체공사
“저희 학교는 1922년에 개교, 가히 100년을 바라보는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학교입니다. 나의 마지막 교육열정 모교에서 봉임(奉任)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공주고등학교라는 거대한 배의 선장으로서 어느 방향으로 키를 잡고 무엇을 해 나갈 것인가? 에 대하여 늘 고심하고 있습니다.”공주고등학교가 달라졌다. 이 학교 40회 졸업생인 임재무 교장이 부임하면서 몇 십 년에 걸쳐서도 될까 말까한 사업들이 척척 완료됐다.이는 임재무 교장의 남다른 비전과 열정이 있기에 가능했다. 임재무 교장은 지난 2007년 9월 1일 부임이후 공주고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시대의 흐름에 걸맞게 새로운 전통으로 승화 발전시키고자 ‘새로운 도약 2010비상 공주고!’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80여명의 교직원과 930여
나는 예전에 그 분을 뵙지 못했다. 다만 이야기를 전해 들었을 뿐이다. 말로만 들었던, 지금은 전설이 돼 버린 공주 주먹계의 살아 있는 전설 ‘홍도’씨를 지난 1월 19일 만났다.사람들이 ‘홍도’라고 말해서 기자는 그 분의 본명이 ‘홍도’인줄 알았다. 알고 보니 그게 아니었다. 그분의 본명은 따로 있었다. 그러나 본명은 밝히지 않는 편이 더 좋을 듯하다. 그분은 이제 서울에서 ‘홍도’가 아닌, 본명으로 성실하게 살아가고 있어 혹시 누가 되지 않을 까 싶어서다.1996년 당시 최범수 공주시청 공보담당관은 야심찬 꿈을 꿨다. 도청환청에 대한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공주 옛 모습’이라는 사진집을 냈다. 1900년부터 1950년까지의 공주의 옛 모습을 담은 이 사진집에는 유독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