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장사익, 뮤지컬 배우 김보경, 소프라노 최정원, 색소포니스트 장호진이 음악으로 봄 소식을 전하기 위해 충남 내포신도시를 찾는다.도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봄맞이 소리愛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공연은 도 문화예술회관이 개최하는 네 번째 기획공연으로, 충남도립예술단인 충남교향악단의 연주와 지휘자 정나라를 필두로 다양한 협연자가 참여해 ‘충남문화브랜드’ 카테고리의 첫 막을 올린다.‘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장사익을 비롯해 김보경, 최정원, 장호진은 다양한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읍·면 지역과 문화 취약계층 이용 기관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내 문화 불균형 완화와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 누림 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되었다.재단은 공모를 통해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하는 3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단체는 5월부터 읍·면지역 및 문화 취약계층 이용 기관을 직접 찾아가 음악과 연극 등이 융복합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여 기관도 공모를 통해 15곳을 선정했는데, ▲장애인 대상 6곳 ▲어르신 대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이 공주시 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1회차 걷기 행사는 계룡산에 위치한 ‘갑사(甲寺)’를 걷는 코스이다. 소요시간은 약 90분 정도로, 오전 10시에 갑사로 집결하여 문화유산 해설자 동행하에 걷고, 보며 갑사 일대를 탐방한다.이번 걷기행사의 특별함은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전문가의 해설이 있다. 단순히 걷는 프로그램이 아닌 문화유산 전문가와 동행하며 공주의 대표 유적지 및 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1회
이미정갤러리는 2일부터 7일까지 기획전 ‘꽃은 핀다’ 전시회를 개최한다.이 전시회에는 공주, 대전, 세종에서 활동하는 화가 9명의 작품 30여 점이 선보인다.작품들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기분 좋은 생각을 표현하며 저마다의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꽃으로 만든 초승달 화관을 쓰고 있는 백마의 시선은 겸손하면서도 편안해 보인다.이른 봄을 깨우는 산수유가 있는 풍경은 감상자의 발길을 멈추게 하는가 하면 장미꽃 향기가 가득한 마을에 가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다.‘composition’이란 작품 앞에 서면 꽃비를 맞으며 수다를 피우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대전·세종·충남의 18개 지역 지자체·공립박물관과 힘을 모아 지역 문화유산 찾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발간한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교과서’*를 기반으로 기획하였다.‘지역화교과서’에 수록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 관찰할 수 있도록 제작한 활동지를 대전·세종·충남지역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 39,000여 명에게 학교를 통해서 배포할 것이다. 활동지는 지역별 공립박물관과 협력하여 각기 다른 18종으로 제작하였다.어린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세종음악창작소에서 진행하는 대중음악 브랜드 공연인‘디깅라이브세종’이 티켓 오픈 1분 만에 3회차 전석 매진됐다고 밝혔다.‘디깅라이브세종’은 2023년부터 진행해온 세종음악창작소 기획공연으로 독특한 공간 연출과 국내 대중음악 트렌드를 선도하는 뮤지션과의 만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공연장은 뮤지션 주위를 원형으로 감싸 안고 있는 형태로 객석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관객은 뮤지션 가까이에서 움직임과 표정까지도 더욱 생생하게 느끼면서 라이브 공연에 몰입할 수 있다.이번 상반기 공연은 4월부터 6
서흥석 작가가 4월1일부터 30일일까지 천안 신방도서관 한뼘미술관에서 제5회 개인전을 개최한다.서흥석 작가는 4만5천500년 전에 최초의 예술가들이 사용했던 스텐실 기법에 착안해 빛을 표현하는 미술작품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그는 "이 벽화에는 멧돼지 그림 등이 표현돼 있는데, 그 위쪽에는 손을 대고 안료를 뿌려 만든 손바닥 자국도 있다고 한다. 이 손바닥 자국을 만들 때는 손을 대고 그 위로 안료를 입으로 뿜어서 손바닥 주위가 안료로 채워지고 손바닥 형태에는 안료가 묻지 않아 손바닥 형상이 잘 드러나는 스텐실 기법을 이용한 것을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동행’ 송묵회 단체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올해 다움아트홀의 네 번째 전시회로 ‘홍매화’, ‘포도’, ‘축제’ 등 21개 작품을 선보인다.송묵회는 문인화를 그리고 배우며, 지역사회에서 전통문화예술의 저변을 높이고 있다. 2015년 홍성도서관에서의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예산군청 전시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이번 다움아트홀 동행전은 송묵회 통합전으로 열세 번째 전시회이다. 송묵회 지도강사인 송촌 김호숙 작가는 “문인화는 우리의 마음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공주시립합창단 창단 10주년을 맞이하여 특별기획한 공연 ‘최고의 오페라’를 오는 5일과 6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과 ‘라보엠’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오는 5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6일 토요일 오후 5시 등 총 2회 진행된다.유쾌한 재치와 귀족들의 양면성을 풍자하는 스토리의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열정, 사랑과 우정 그리고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리는 푸치니의 ‘라보엠’을 통해 극적인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이외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이은수)이 1일부터 김지나 작가 초청 강연 ‘조말순 집밥과 도시락’ 수강생을 모집한다.2024년 상반기 요리독서문화 프로그램 ‘싱싱도시락’ 강좌로 운영되는 이번 강연은 오는 13일 성인을 대상으로 문을 연다.모집 인원은 새롬동도서관 오전반 30명, 싱싱도서관 오후반 15명 등 모두 45명이며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하면 된다.김지나 작가는 2015년 부산에서 어머니의 요리법과 가치관을 이어받아 ‘카페 조말순’을 열고 5년간 운영했다.김 작가는 카페에서 선보인 메뉴를 중
충남도는 ‘2024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모사업을 통해 총 66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문화활동은 문화예술 소외지역·계층을 대상으로 공연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도는 지난 1월 △다원·연예 △전통예술 △무용 △음악 △연극 5개 분야에서 공모신청을 받았으며, 총 149건이 접수됐다.분야별 전문가로 위촉된 심사위원들은 서면 및 사진·영상 자료 심사를 통해 △다원·연예 22건 △전통 예술 14건 △무용 4건 △음악 17건 △연극 9건을 선정했다.도는 4억 60
김두영 제14대 공주예총 지회장의 취임식이 28일 오후 4시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열렸다.이날 취임식에는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장원석 공주시 장애인 연합회장, 문화예술인, 시민 등이 참석했다.이날 식전 공연으로 가야금, 플룻, 소리 무용, 가곡 공연이 있었다. 그리고 조은자 선거관리위원장으로의 예총기 전달 및 제14대 이사회 위촉식이 있었다.이어 최원철 공주시장,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이일주 공주문화원장, 나태주 시인의 축사가 있었다.또한 안동‧거창‧통영예총 및 공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