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공주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준원)은 오는 11월 17~1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에서 선정되어 배리어프리 공연인 보이는 소리, 만지는 소리를 선보인다. 배리어 프리는 Barrier(장벽)와 Free(~이 없이 자유로운)가 합쳐진 용어로 장애가 있는 사람이 사회생활을 하는 데 물리적인 장애를 제거한다는 의미로 건축학계에서 처음 사용되었다.최근에 공연 분야에서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들도 물리적인 제약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연 관람 편의를 제공하는 공연을 배리어
제25회 공주아리랑제 소리향이 22일 오후 4시 공주하숙마을에서 열린다.공주아리랑보존회(회장 남은혜) 주최로 열리는 제25회 공주아리랑제 소리향에서는 사물놀이 한마당을 시작으로 공주아리랑, 도라지, 울산아가씨, 늴리리야, 광복아리랑, 방아타령, 잦은 방아타령, 가야금 산조, 본조아리랑, 은개골아리랑, 태평가, 밀양아리랑, 한오백년, 강원도아리랑, 신고산타령, 궁초댕기 등이 연주될 계획이다.이날 공연에는 연희패 노닐다의 권재환, 김정곤, 이래현, 윤대복, 오종택 단원과 전수경, 박순복, 허경자, 최원덕, 장재진, 이광복, 전병국, 김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17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손은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김종률 대표이사와 서울시립교향악단 손은경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서울시향의 공동 협력을 통해 시민들의 수준 높은 공연예술 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협력사업은 2024년 1월로 예정된 서울시향의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의 취임 이후 본격 추진된다.주요 협약내용은 △공동 협력을 통한 공연 개최 및 운영 △
국립공주박물관(관장 이정근)에서 어린이를 위한 를 개최한다.국립공주박물관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과 가족 간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를 기획하게 되었다.이번 공연의 출연자인 마술사 최형배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서 국내 최초 마술 서바이벌에 우승한 유명 마술사로, 현재 마술공연 뿐만 아니라, 강의와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는 어린이들이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증진 시키기 위한 취지로 과학마술콘서트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지난달에 이어 두 번째 ‘나눔음악회 정오1230’을 진행한다.이번 음악회는 목원대학교 문화예술원 초대원장을 지낸 서은숙 원장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 9월부터 점심시간(12시 30분)을 이용하여 매월 1회 시청을 찾아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달에는 서은숙 예술감독 외 소프라노 고미현, 바이올린 동은혜, 첼로 권현진 등의 협연으로 사랑의 찬가, 신아리랑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 7곡을 선보일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의 제안과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뜻깊은 공연에
경상남도 마산 창원에서 열린 제32회 전국무용제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대표로 출전한 안다미로아트컴퍼니가 단체부문 은상을 품에 안았다.안다미로아트컴퍼니는 대표 레퍼토리 에서 ‘회사 안의 계급사회’에 대한 안무자 개인의 고찰을 짐으로 표현했다.‘회사 안의 계급사회는’ 회사라는 조직 내부에서 사람들 간의 사회적 계층과 지위를 구분이 존재하는 현상으로 조직 내의 중요한 의사결정이나 전략적 방향 설정은 주로 상위 계급이 이끌어가며 계급사회라는 시스템은 자본주의 세상에서 이미 회사라는 거대한 톱니바퀴의 뼈대가 되었고, 우리는 톱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지사장 이태영)와 함께 대만 여행업자 및 관광언론인(11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타이베이-청주 공항 신규 노선 개설에 따른 중화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기획되었다. 세종의 볼거리와 정원 문화도시를 체험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세종시 중화권 관광의 물꼬를 텄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또한, 오는 17일에는 재한 외국인(16명)을 대상으로 △영평사 △세종호수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등을 관람 및 숙박하는 1박 2일 일정을 마련하여 세종시 관
제6회 풀꽃문학제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공주시 반죽동 당간지주 일원에서 ‘좋은 날 하자’를 주제로 펼쳐졌다. 14일 오전 10시 공주문학 사랑방에서는 ‘풀꽃문학상 10년 성찰과 전망’에 관한 풀꽃문학제 포럼이 열렸다.이날 오후 1시 반죽동 당간지주 특별무대에서는 제10회 풀꽃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제10회 풀꽃문학상의 풀꽃상은 이정록 시인의 시집 『그럴 때가 있다』(창비, 2022)가 선정됐다. 대숲상은 김은숙 시인의 시집 『그렇게 많은 날이 갔다』(고두미, 2022)가 선정됐다. 이어 오후 3시부터는 제1회 나태주 시·
공주를 대표하는 그룹사운드 피카소밴드가 14일 오전 11시 공주하숙마을 백제누리관에서‘2023 피카소밴드 뷰티풀 공주 콘서트’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2023 공주문화원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열린 ‘2023피카소밴드 뷰티풀 공주 콘서트’는 공주와 관련된 노래를 계속 창작, 발표함으로써 아름다운 공주를 홍보하고, 공주의 대표곡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피카소밴드는 이날 ▲금강의 노래 ▲계룡산 일출 ▲고마나루 등의 공주 관련 노래들과 ▲그대의 섬 ▲술 ▲오직 너만을 ▲ 가을 ▲커피 ▲그대 보고파 ▲시 ▲라면▲아침에 눈 뜨면
여섯 소리 어울림 ‘여소울’은 14일 오후 4시 공주하숙마을 제민천 누리관에서 통기타와 함께하는 추억여행 가을연가를 펼쳤다.여소울은 이날 공연에서 통기타합주로 사랑이 온다, 꿈을 꾼다, 그대는, 비타민, 바람이 불어오는 곳, 길가에 앉아서 등을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그리고 김은하, 곽미숙 회원이 사랑해요 그대와의 노래를 통기타로 연주했다. 또한 김춘섭 회원과 이덕순 회장이 팬플룻으로 시절 인연과 Take me home, contry roads를 연주해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이날 공연에는 공주의료원 오카리나앙상블팀이 찬조 출
살기 좋은 중학동‘노래 홀씨’퍼트리기사업이 14일 오후 2시 30분 공주시 원도심인 공주하숙마을 제민천 누리관에서 열렸다.2023년 하반기 도시재생 소규모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이 사업은 살기 좋은 중학동을 소재로 만든 노래(중학동 찬가,제민천, 정인)를 널리 퍼트리고, 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역을 더욱 사랑하고, 노래하며 살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경연 참가자들은 ▲제민천 ▲정인 ▲중학동 찬가 가운데 한 곡을 정해 노래 솜씨를 뽐냈다. 이날 봉황상은 바리톤 한종동씨가, 제민천상은 붉은 장미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종률)은 세종예술의전당에서 독일 넌버벌 마스크 코미디 를 오는 26일부터 4일 동안 선보인다.는 독일 마스크 연극계의 거장 ‘패밀리 플뢰즈’ 극단의 첫 내한 공연으로, 2016년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3주 연속 매진 기록을 세웠다.넌버벌 마스크 코미디는 배우들이 마스크를 착용하여 마임과 슬랩스틱 등 신체언어로만 소통하는 극을 의미한다. 관객은 대사 없이 3명의 배우가 33개의 역할을 연기하는 이색적인 공연 경험을 느낄 수 있다.세종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독일 마스
곽은주 시인이 시집 ‘금강 랩소디’ 를 출간했다.곽은주 시인은 수원 출생으로, 2020년 『백수문학』 신인상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곽 시인은 공주문화재단의 ‘2021 공주 신진문학인’으로 선정돼 시집 『숲은 너에게 동화가 있느냐고 묻는다』를 출간한 바 있다.이번에 출간한 시집 ‘금강 랩소디’는 충남문화재단의 문화예술인 출간지원사업에 선정돼 빛을 보게 된 시집이다.‘금강 랩소디’에는 ‘사라지는 과정’을 비롯한 73편의 시와 28점의 그림이 담겨있다.‘랩소디 (rhapsody) ’란 즉흥성을 중시한 악곡의 한 형식으로, 서사적,
이번 가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백제 부흥을 이끈 무령왕이 되어 왕과 왕비 의상을 입어보고, 무령왕릉 출토품을 만져보는 건 어떨까?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오는 11월 15일까지 국립공주박물관과의 협력 사업인 ‘무령왕이 되어보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3일부터 매주 화‧수‧목‧금요일에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시간씩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백제를 비롯한 고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무령왕과 관련된 문화유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교재를 활용해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은 공연을 오는 10월 13일(금) 19:00 공주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 는 올해 재단 공모사업(2023년 지역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하게 된 공연이다.‘지역예술가 초청 리사이틀 지원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공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우수 예술가의 공연을 개최하여 예술가의 자생력 확보로 공주시의 문화예술 수준을 증진 시키고자 추진하는 지원사업이다.이번에 공연할 색소포니스트 민경찬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 색소폰 연주자로, 동아방
눈병으로 인해 고생이 심했던 세종은 전의초수에 약효가 있음을 확인하고 그 근처에 행궁을 지으려 했으나 가뭄으로 백성의 고초가 심하다 하여 다른 방도를 찾도록 하였다. 이에 가장 잘 달리는 말을 전의초수 우물에서 한양까지 역마다 2마리씩 배치하고, 사리에 밝은 사람 2명을 선별하여 감고로 정하고, 건장한 사람 3명을 선발하여 압직으로 정해 해가 질 무렵 약수를 떠서 다음날 동이 트기 전에 궁궐에 도착하도록 하는 일을 전담시켰다. - 세종실록(세종26년 7월 4일자)세종대왕의 눈병을 치유한 신비의 약수 전의초수 이야기를 수신제와 재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온빛마을배움터에서 교육마을축제 ‘하하호호 탄소중립실천 축제’를 실시한다.온빛마을배움터는 지난 2021년부터 구성돼 올해로 3년째 운영 중인 마을교육공동체로, 온빛초와 온빛유치원 학생회·학부모회·아버지회, 범지기마을 3·9단지, 가락마을20단지 입주자회가 참여하고 있다.이번 교육마을축제는 온 가족이 온빛초를 출발해 시립도서관과 제천을 거쳐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까지 함께 걸으며 7가지 탄소중립 퀴즈를 해결하는 마을산책으로 시작된다.미션 해결을 통해 먹거리 장터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세종특별자치시 청사 일원에서 개최한 ‘2023 세종건축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세종, 자연과 건축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세종건축문화제는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자연과 조화로운 미래 세종건축의 방향을 가늠해보는 장이 됐다.특히 이번 세종건축문화제에 앞서 진행된 전국 대학생 공모전에는 총 15개 대학에서 36개 팀 82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김재훈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청소년 여름건축학교는 지난 7월 22일부터 이틀간 관내 중고교생 81명이 40개 팀을 꾸려 참여했으며,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백성자·박서영 모녀가 함께하는 2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초여름의 잔상’을 주제로 ‘자연의 기억’, ‘금붕어’ 등 유화 10점, 레진 5점, 아크릴화 10점을 선보인다.한국미술협회와 천안 미술협회에서 활동 중인 백성자 작가는 2회의 개인전을 열고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하며 충남 지역사회에서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왔다.박서영 작가 역시 충남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인으로, 백성자 작가와 2019년부터 공방을 운영하며 다양한 강의 및 전시,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반죽동 당간지주 일원에서 ‘좋은 날 하자’를 주제로 제6회 풀꽃문학제를 개최한다. 공주시와 충청남도, (사)나태주풀꽃문학관운영위원회가 주최, 주관하는 풀꽃 문학제는 2014년부터 나태주 시인의 시 ‘풀꽃’ 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한 시인을 2명 선정하여 시상한 풀꽃문학상을 모태로 한다.이후 2018년부터 풀꽃 문학상 시상과 각종 문학 행사를 병행 개최하면서 지금의 풀꽃문학제로 확대됐다.특히 올해 10주년을 맞은 풀꽃 문학상은 지역은 물론 전국 문인들이 동경하는 문학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