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보훈관은 올 연말까지 보훈관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이날부터 19일까지 내포초등학교 6학년 학생 209명을 대상으로, 충혼탑 참배와 보훈관 관람, 독립운동가의 거리 탐방, 태극기·무궁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8회로 나눠 진행한다.

이와 함께 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사 및 6·25전쟁사 강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보훈관(☎041-635-1090)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 보훈관 관계자는 “체험프로그램은 자라나는 유·청소년들에게 국가의 소중함과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의 공훈을 기리고, 이를 방문객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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