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산학협력단(단장 서창호)은 장애인 영농창업 지원 및 장애인 영농기업 육성을 위해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백규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업무 협약식은 서창호 공주대 산학협력단 단장과 김수한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센터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협약은 공주대 부속농장*의 일부를 장애인 편의시설과 스마트 시설 설치 등 장애인에 적합한 특화 사업장으로 리모델링하여, 장애인도 쉽게 접근하고 생산 활동이 가능한 곤충창업아이템을 선정으로 이론교육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주소 : 충남 예산군 오가면 좌방길 21-12

이밖에도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직접 농장경영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가공시설, 체험농장 등 농업의 6차 산업*화 실현을 위해 계속적으로 지원프로그램을 확장할 계획이다.

* 1차산업인 농업을 단순히 농산물 생산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2차산업(가공) 및 3차산업(유통, 관광 등)까지 영역을 넓혀 6차산업(1x2x3=6)으로 육성

특히 다수 곤충농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장애인 영농기업 육성을 위해 농업기술 이전과 정책자금을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창호 산학협력단 단장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하여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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