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육성 등 9개 공약 밝혀

6.13 공주시장 선거에 나선 김정섭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4월 25일 오전,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정책발표 기자간담회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개최했다.

첫 번째 시정혁신, 두 번째 교육, 세 번째 사회복지, 네 번째 농업, 다섯 번째 원도심 활성화에 이은 여섯 번째 정책발표회다.

김정섭 예비후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현재 공주시는 장기간의 지역경제 침체와 인구유출로 위기에 처해있다”며 “중소기업과 자영업자가 잘 사는 공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전통시장과 지역 업체를 보호하고 사회적 경제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협치?협업?협동을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을 만들겠다는 목표 하에 다음의 아홉 가지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산성시장 활성화”로 지역 상권을 부흥하기 위하여 소비자 쇼핑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을 위한 소프트웨어 육성,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 제고 및 상인 자생력 강화를 위한 휴먼웨어 육성을 하겠으며, 두 번째는 “유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유구시장 환경정비 및 도로확충, 주민참여형 중심공간 조성,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한 전통시장 마케팅 강화를 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 “시 발주에 지역업체”를 우선하기 위해 관내 업체 자재?물품?용역 우선 사용과 공동수급체 참여를 권장하겠으며, 네 번째는 “공주사랑 상품권”재발행과 활성화를 통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소득의 외부유출을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는“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구축”을 위하여 사회적 경제 전담팀을 만들고 사회서비스, 주거환경, 문화예술 등 분야 별로 사회적 경제를 육성하며, 여섯 번째로 “시장직속의 일자리 위원회”를 만들어 공공과 민간의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창출하고 일자리 질 개선 및 대상자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겠다고 하였다.

일곱 번째는 “기업유치 및 산업?농공단지 조성”을 지원하기위하여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 관련 민원을 초기부터 시장이 직접 관리하는 체계를 갖추겠으며, 여덟 번째로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축제 개발”을 위해 백제문화제 기간 중 별도로 수익형 축제를 개최하고 추가적으로 수익성 높은 축제를 다양하게 개발하겠으며, 아홉 번째로 에너지관리공단과 연계된 “농촌 태양광 보급사업”을 지원하여 농축산인의 농업외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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