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육 ‘행복배움학교’ 학습자와 문해교사를 모집한다.

‘행복배움학교’는 한글 교육을 원하는 시민(만 18세 이상) 12명 이상인 곳에 강사를 파견해 시행하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이며, 한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통안전교육, 은행이용교육 등이 진행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교육 횟수는 인원 및 학습 수준에 따라 최대 50회까지 지원된다.

학습자 교육신청은 마을별 이·통장을 통해 5월 11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김필중 진흥원장은 “문자를 통한 의사소통 방법을 익혀 자아 존중감을 얻고 활기찬 인생을 보낼 수 있도록 문해교육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해교사 지원은 동일 기간 내에 진흥원 홈페이지(http://damoa.sejong.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진흥원 교육지원팀(044-868-85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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