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성합창단(단장 한익희, 지휘자 서창규)은 총리실 자원봉사회와 함께 4월 21일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전의요셉의집'(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

두 단체 회원 및 가족 등 3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이 생활하시는 생활관 청소, 발마사지, 휠체어 밀어드리기, 동화책 읽어주기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어서 세종남성합창단이 준비한 ‘목련화’, '막걸리송', '학창시절' 등의 합창곡을 불러,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시설 관계자분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후 노인요양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티슈 등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세종남성합창단 한익희 단장은 이날 "각자 가지고 있는 관심과 재능을 통해 서로 행복을 나눌수 있어 보람 있었다"며 "지속적인 자원봉사 실천을 통해 우리사회가 좀 더 행복해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총리실 자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자원봉사를 하게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나눔은 우리를 진정한 부자로 만들며 나누는 행위를 통해 자신이 누구인지 또 무엇인지를 발견하게 된다'는 마더 테레사 수녀님의 말씀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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