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행사로 백제춤을 선보이고 있다.

제46회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2018년 월송동 어르신 행복한마당이 23일 오전 11시 공주시 금흥동 정보고등학교 예성관에서 월송동 새마을회(회장 이규형, 부녀회장 강선자)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영석 노인회장을 비롯한 관내 어르신들과 오시덕 공주시장, 조길행 충남도의원, 이종운 · 박병수 · 배찬식 공주시의원,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 이진형 공주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최재일 통장협의회장, 장원석 공주시장애인연합회장, 방재천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종업 공주농협조합장, 월송동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월송동주민자치프로그램인 노래교실과 웰빙댄스, 백제 춤, 아코디언연주를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제1부 개회식, 제2부 위안공연으로 순으로 열렸다.

이규형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우리 후손들이 행복하고 잘 살게 된 것”이라며 “오늘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영석 노인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봄의 향기 그윽한 4월 진달래, 개나리꽃이 활짝 핀 아름다운 계절에 좋은 행사를 마련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월송동은 공주의 제2의 도시로, 살기 좋은 월송동에서 오랫동안 행복을 누리자”고 말했다.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은 월송동새마을가족이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마련했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낙묵 월송동장은 “어르신들은 조국 근대화의 주역으로, 불철주야로 젊음을 다 바치시어 일궈 놓으신 토대위에 저희들은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며 “어르신들을 위한 동정을 열심히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효의 고장인 공주는 효심공원을 조성해 효를 근본으로 한 밝은 사회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이날 축전을 보내와 어르신들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월송동새마을가족들이 정성껏 준비한 국수와 떡, 고기, 과일 등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위로 했으며, 어르신들은 가수들의 노래와 춤, 민요를 따라 부르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제1부 개회식 중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이규형 새마을협의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영석 노인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성낙묵 월송동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이 석장리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을 찍고 있다.
가수 이영희 씨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규형 월송동새마을협의회장과 성낙묵 동장이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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