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했습니다. 다시 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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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순선 기자
  • 승인 2018.04.17 0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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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시장, 16일 공식출마선언
4년간 불철주야 노력… 괄목할 성과 거둬
시장, “정치 아닌, 일로 판단해야”
오시덕 시장이 공주시장 출마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이 공주시장 출마기자 회견을 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이 16일 공주시장 예비후보에 등록,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오 시장은 16일 오후 1시 공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오후 2시 30분 시청대회의실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인제 충남도지사예비후보와 조길행 도의원, 박기영 · 한상규 · 박선자 공주시의원 그리고 자유한국당 예비후보자와 지지자들이 함께 해 힘을 실어주었다.

오 시장은 이날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약속한 일들에 평가받고자 한다.” 며 ”이 따뜻한 봄날 완연하게 꽃피는 봄, 공주도 꽃피는 봄이 되어 가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아울러 “취임 후 지난 4년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 앞만 보고 달려왔으며, 밤과 낮 구분 없이 열심히 일했지만, 산적한 현안과 공주의 미래 주춧돌을 놓고 현안을 해결하기에는 너무도 부족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리고 “아직 공주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많이 남아 있다”며 “그간의 경륜과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살기 좋은 공주, 시민이 행복한 공주를 가꿀 자신이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취임 당시 지역경제는 위축되고, 원도심은 활력을 잃어가는 등 침체되고 어려웠던 여건 속에서도 지난 4년 간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도시로 가꾸기 위해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라는 비전을 정하고, 지역의 현안들을 하나하나 풀어냈다”며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설명했다.

우선, 월송지구 구택단지 착공과 조기 준공, 덕성그린시티빌 부도사태 해결, 제2금강교 건설 착수, KTX 공주역 개통, 부채(182억) 전액 상환 등 고질적 미결 숙원 사업을 해결했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웅진백제왕 숭덕전 준공,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 등 관광도시 기반을 확충했고

시민 숙원사업인 황새바위~공주교대 간, 공주대 정문~고향칼국수 간 도로확장 정비 등 도로·교통 환경 개선은 물론, 120여개 기업 유치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행복택시 운영, 행복 나눔 경로당 신설, 보건소 신축, 시립장애인 복지관 및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등 소외된 곳 없이 시민이 행복한 복지 실현과 밤 연구소 설치 및 농업회관 신축, 학교급식센터·로컬푸드 운영, 직거래 장터 설치, 농산물 유통체계 개선 등 농촌경제를 활력화 했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이어 “재선을 위해 출마를 결심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 해야 될 정책들로 시민들로부터 심판을 받고자 한다.”며, 민선 7기에서 추진할 다음과 같은 정책들을 제시했다.

첫째,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 확충과 마을기업 등 사회적 기업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높여 소득을 증대하는 등 작지만 경쟁력 있는 살맛나는 도시로 가꾸고

둘째, 교육도시 위상을 높이고 학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과 특성화 교육 지원 확대로 세종시보다 우월한 교육 기회 제공 등을 적극 추진 해 나갈 것과

셋째, 첨단 ICT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스마트도시 기반을 구축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조화로운 육성을 추진하고, 새로운 성장거점지역 개발을 통해 신산업문화도시로 만들고

넷째, 공주를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관광도시 기반 및 프로그램 확충, 백제문화제의 글로벌 축제로 성장, 마곡사와 지게놀이 등 지역문화재의 세계유산 등재도 함께 추진하겠으며

다섯째, 충남 최고 수준의 복지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지원과 인구증가 정책, 영유아 보육기반 확충 등 촘촘하고 다양한 복지시책을 펼칠 것은 물론

여섯째, 참여와 소통을 기반으로 행정혁신을 통하여 시민이 만족하는 행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하였다.

오 시장은 끝으로 “공주시장 선거에 참여한 분들께 아름답고 깨끗한 클린선거를 제안한다.”며 “상대에 대한 흑색선전과 유언비어 유포 등 구태선거를 삼가고 건설적인 공약과 정책을 가지고 깨끗하고 공정한 플레이로 시민들께서 공주미래를 위해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만들자”고 강조했다.(이하 기자일문일답)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오 시장은 “‘제왕적 시장’이라는 비판, 당비 대납의 몸통은 시장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저와 접해본 분들은 제왕이라고 느끼지 않는다.” 며 “일 추진과정에서 직원들에게 깐깐하게 굴어서 그런 말이 나왔는지 모르지만, 저는 부드러운 사람”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러한 말은 저에 대한 모략이며 당비 대납 또한 저는 전혀 알지도 못한 일이고, 제가 그럴 필요도 없으며, 제가 시장하면서 잘해왔기 때문에 평가받을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석장리 축제, 백제문화제를 앞둔 시점에서 출마선언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석장리 축제는 세팅이 잘 되어 그대로 잘 진행될 것”이라며 ”단지 문제는 공주보 개방으로 인해 석장리박물관 앞 금강의 수심이 30cm 정도 밖에 되지 않아 운영에 차질이 우려, 환경부에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백제문화제는 기본계획을 수립해 큰 지장이 없을 것이며, 직원들이 백제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그동안의 노하우가 있다.“ 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4년간 업적 중 최고 잘 한 점과 아쉬운 점 그리고, 재선하면 공주에서 가장 시급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고질적인 숙원사업을 해결해 보람이 있었고, 특히 숭덕전 건립은 그중 잘한 일”이라며 “공주를 살기 졸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꿀 것” 이라고 밝혔다.

최근 모 인터넷신문 여론조사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며 “그 대신 나도 뒤돌아보고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으며, 눈에 띄는 업적이 없다고 하는 것은 흑색선전으로,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서 일했다“ 고 답했다.

인구유입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으로는 “인구감소는 우리나라 어디서든 공통적인 것 같다“며 ”“선진국도 한때 인구감소로 나라가 흔들거릴 정도였으나 외국인유입, 출산장려 등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하며, 인구문제는 첫째 교육문제와 삶의 충족으로 사회적 문제해소 방안을 위해 보육비 지원, 종사자급여향상, 부모일자리지원, 출산장려금 인상 등 나름대로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세종시와의 상생 성과에 대해서는 세종시와의 시티투어, 버스시간안내, 금강르네상스 수상관광 제안, 송선~공주IC 6차선 확장 등이 있으며, 만약 당선이 된다면 공주시와 세종시 학군통합을 추진할 생각이며, 제2금강교는 현재 설계중“이라고 답변했다.

끝으로 70대 초반 연세가 많다는 우려가 있는데 건강에 자신 있느냐? 는 질문에는 “저와 팔씨름 한번 해 보시겠느냐?”며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고 “나이가 많다는 것은 경륜, 경험이 있다는 것이고, 세상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 그리고 지식을 요구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장은 ‘정치’가 아닌, ‘일’로써 판단해야 한다”며 지난 4년간 일을 통해 성과를 거둔 것처럼 앞으로도 일을 통해 고향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오시덕 시장이 공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오시덕 시장이 공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서류를 접수하고 있다.
이인제 충남도지사예비후보가 오시덕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인제 충남도지사예비후보가 오시덕 시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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