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학교수 199인은 9일(월), 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 도지사 경선후보로 양승조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밝혔다.

당일(9일)에만 충남지역의 변호사, 미용사회, 공공노동자협회가 양승조 의원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밝히며, 충남지역 각계각층에 지지세를 굳히는 모양새다.

충청대전세종지역 대학교수 일동은 지지선언문 서두에서 “충남 대전 그리고 세종지역 대학교수(199)명은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경선에 출마한 양승조 경선후보를 ‘충남의 미래를 이끌 최적의 지도자’로 여기면서 지지를 선언합니다”라고 하며 지지선언을 밝혔다.

이들은 이어서 양승조 의원에 대해 “4선 국회의원, 당 최고위원, 당대표 비서실장, 당 사무총장 그리고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등의 풍부한 중앙정치 경험은 국회 및 문재인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갈 최적의 충남 도지사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더 행복한 충남을 완성시킬 비전과 철학을 갖춘 준비된 후보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양승조 후보가 꿈꾸는 충남의 미래는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극복하고 충남에서 더 행복한 포용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 농촌과 도시의 격차, 청년과 기성세대 사이의 격차 그리고 충남 안에서의 지역간 격차를 극복하여 모두가 더 행복한 포용충남을 건설하겠다는 깊은 철학과 양식을 갖춘 지도자라고 평가합니다”고 지지선언 배경을 밝혔다.

끝으로 “충남지역의 더불어민주당원 여러분, 그리고 도민 여러분! 경선과 본선에서 양승조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더 행복한 충남, 양승조 지사시대가 힘차게 열릴 수 있도록 여러분의 적극적 지지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고 말하며, 양승조 의원에 대한 지지호소를 당부했다.

이에 양승조의원은 “교수님들의 지지선언에 감사하다. 지지선언문에 담긴 충남의 사회적 양극화 극복과 충남을 대한민국의 복지사회의 선도모델로 만들어달라는 요구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받아들인다”라며 “ 반드시 민주당 도지사 후보가 되어 본선에서의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일(9일) 양승조 의원에 대한 지지선언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충남대전세종지역 대학교수 199인, 천안지역 변호사 28인, 충남 미용사회, 충남지역 공공노동자협의회), 양 의원 측은 충남지역 직능단체 등 추가 지지선언이 계속해서 예정되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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