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시는 올해‘2018 책의 해’를 기념하여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지역 6개 공공도서관에서 유익하고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늘은 책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을 주제로 북스타트*, 인형극, 영화상영, 공연 등 부모와 아기, 가족이 함께 독서의 재미를 즐기도록 준비됐다.

* 아기의 출생과 동시에 그림책을 나눠주고 책과 친밀감을 갖게 하여 책읽는 어린이로 성장하도록 하는 프로그램

아름동도서관은 유아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초등학생 독서동아리, 치매예방 두근두근 뇌운동 등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모와 아기가 함께 책을 읽으며 하는 오감발달 활동놀이

한솔동도서관은 영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북스타트 책놀이와 그림책 읽어주기 등을 진행한다.

도담동도서관은 북스타트 책놀이, 야간 독서토론 동아리, 임경숙 강사의‘그뤠잇한 엄마의 독서지도법’강의, 인형극단 리틀스타의 전래동화 인형극 ‘해님 달님’공연, 가족이 참여하는 파피어테아터(종이인형극) 제작 등을 준비했다.

종촌동도서관은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유아 책 읽어주기, 실버 구연동화 동아리, 아동 그림책 놀이 수업 등을 진행한다.

보람동도서관과 고운동도서관도 매주 1회씩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상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j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해당 공공도서관에 직접 방문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택복 교육지원과장은“시민들이 도서관을 가까이 하고, 독서와 문화를 즐기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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